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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BIM360 도입사례 – 싱가포르

  • 작성일 2020-06-25       조회 133

싱가포르는 2010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건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로드맵을 발표했고, 실제로 매년 건설생산성을 2~3%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케 한 핵심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모듈러 공법입니다. 결과적으로 2015년부터 싱가포르 전체 건설분야의 80%이상을 BIM으로 발주하고 있으며, 어느 건설 현장에서나 공장 제작 및 조립 방식(DfMA)을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차원에서는 인력확보나 기존 인력의 대한 교육, 그리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입 등 비용적인 문제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차원에서는 비용 중 일부를 부담하거나 신기술 적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 04월 07일부터 Circuit Breaker 적용된 싱가포르

https://www.pmo.gov.sg/Newsroom/PM-Lee-Hsien-Loong-on-the-COVID19-situation-in-Singapore-on-3-April-2020

 

2020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COVID-19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4월 07일 화요일부터 Circuit Breaker가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Circuit Breaker가 적용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택근무가 적용되므로 건설현장에서는 주말 2일을 포함해도 3일만에 재택근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Circuit Breaker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BIM Team 시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재택근무를 위한 준비

일단 재택근무를 당장 재택근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사용하고 있던 PC와 데이터를 옮겨야 했습니다. 물론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거나 자택에 하드웨어가 있는 인원이라면 데이터만 옮겨가면 되긴 하지만 BIM 모델을 위한 HW사양은 개인 PC로는 무리가 있기에 현장의 BIM 팀 인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PC를 옮겨가야 했습니다.

문제는 재택근무 시작 이후에 데이터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주요 이슈였고, 클라우드 환경(BIM360)의 필요성을 부각됐습니다. 물론 기업에서 이미 자체적으로 BIM360을 도입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발주처에서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었기에 최근 발주된 프로젝트에서 Autodesk 제품군을 사용하는 현장에서는 BIM360을 쓰고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Autodesk에서도 고객사들이 COVID-19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협업 제품군에 대해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엑세스 확장프로그램’ 발표했기에 별도 클라우드 환경이 없었던 현장에서도 BIM360을 사용하여 재택근무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teams나 Webex, Zoom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을 더함으로써 BIM Team은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근무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재택근무의 시작

처음에는 누구나 재택근무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급작스럽게 재택근무로 전환됐기에 커뮤니케이션 도구(teams, Webex, Zoom 등)들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더 크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BIM 모델러, 코디네이터 등의 실무자 입장에서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고, BIM360 폴더 구성 및 권한 체계만 잘 구성되면 기존의 업무환경보다 편한점도 있었습니다, 단순 BIM 모델링적인 면에서만 봤을 때는 클라우드 환경으로만 바뀌었을 뿐이기에 오히려 효율적인 면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업로드, 다운로드 및 최신 파일 관리와 파일 백업에 대한 부담 해소는 BIM360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올해 3월 BIM360 Docs 에서는 BIM360 프로젝트 멤버가 아닌 외부사람에게 파일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최신 모델을 BIM360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다시 전달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수신자도 파일 다운로드 받으면 별도로 BIM360에서 기록되니 현장 참여자들 간의 소통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기존에 BIM360 Docs를 사용하고 있던 현장에서는 기존에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하던 Revit모델의 공동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습니다. BIM360 Design을 활용하면 가능한 부분이지만 1~2개월간의 사용을 위해서 추가로 BIM360 Design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었습니다.  그리고 BIM360 Docs의 주요 기능으로 안내되는 Issue나 Markup등을 갑자기 전환된 환경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무시할 수는 없기에 갑자기 적용된 BIM360 환경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이중작업이 될 여지가 크기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Navisworks의 BIM360 Issue 애드인과 같이 모델을 직접 다루는 실무자 입장에서 Revit, Civil3D 등의 Native 파일에서도 확인하고 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변화

아직까지 해결되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특히나 Infrastructure 분야에서의 BIM 모델 범위가 넓기 때문에, Navisworks 통합모델(NWD)도 Gigabyte단위의 사이즈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네트워크 환경이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기에 BIM360이 단순 저장소로만 쓰이고 있는 것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지 않아 5G 환경이 마련된다면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자칫 클라우드 환경이 단순한 스토리지 개념으로만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COVID-19 상황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처는 전세계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처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발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 및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극단적인 폐쇄조치까지는 가지 않고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에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싱가포르 상황처럼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도 Circuit Breaker가 적용됐을 때를 고려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갑작스럽게 Circuit Breaker를 적용했지만, 정부차원에서 신기술 도입을 장려하였기에 기업들은 BIM, 클라우드 등의 활용으로 대응이 가능했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런 방식으로 대처가 가능할지 점검해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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